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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비누라 해서 냄새는 어찌 잡아준다해도 머릿결이 안좋아지면 어쩌지 하다 에라 몰라 또 알고리즘에 한번더 속아주지뭐 하고 사긴사봤는데 하나만 산게 넘 후회된다고 하네요, 네~ 제 딸이 말이죠 ㅎ 이제 사춘기 접어드는 예쁘장한 얼굴과는 달리 정수리에서 스물스물 올라오는 아시죠? 그 특유의 호르몬 냄새랄까 그거땜에 아이가 스트레스여서 하루가 멀다하고 머릴감아재끼고 거의 한달에 한번씩 샴푸 바꾸는게 일이었는데 어라 이거 진짜 찐이예요👍 냄새는 물론 제가 더 놀란건 엄청난 거품이랑 린스 일도 안했는데 린스 아니 제 모발상태가 좀 거시기하거든요? 그 어떤 명품 컨디셔너를 쓰고 단백질 케어를 받아도 회복불가한 손상 그 잡채 모발인데 이건 완전 이 아이로만 샴푸만 하고 수건으로 닦기만했을뿐인데 세상에 마상에 머리결이 실크로...ㄷ?? 저 평소에 샴푸만 하고 컨디셔너 안해주면 그냥 손가락이 머리카락 사이에 꽂혀있거든요? 근데 진짜 거짓말처럼 손가락 다섯개가 머리카락 사이로 쑥 빠지는데 와 이게 얼마만에 느껴보는 기분인지 감동감동 샵에서 케어받아도 이정돈 아닐텐데 진짜 놀란다니까요? 다들 인생뭐 만났다 하시더만 제가 정말 인생샴푸 만난거 같고요, 저희집은 인제부터 솝퓨리만 조지렵니다ㅋ 그래서 지금 엄청 쟁이려왔다가 후기 남기는거구요, 혹시 저희모녀처럼 머릿내와 머릿결땜에 떠돌고 계시는분 있으심 진짜 자신있게 요고 쓰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 사춘기와 동시에 시작된 딸아이의 스트레스와 이제는 평생을 빗자루몽디로 살거라 포기했던 제 머릿결까지 한방에 해결해준 솝퓨리 정말 최고고요😘 넘 신기방기해서 한껏 혼자 떠들고보니 무슨 관계자인듯ㅋㅋ 저 관계자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마세용~~🤗alpha_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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